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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가성비 끝판왕 아유타야 야시장해외여행/태국 2023. 2. 26. 19:59728x90반응형
오늘은 아유타야 선셋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아유타야 야시장을 소개합니다.
아유타야는 방콕 시내에서 꽤 멀리 떨어진 곳이에요. 아유타야 선셋 투어를 마치고 약 40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ㅠㅠ
시간도 얼마 없는데, 한 바퀴 둘러보고 산다고 더 촉박했네요;; 로띠는 우리나라에는 난으로 많이 알려진 음식으로 안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메뉴로 접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치킨으로 골랐어요. 반죽을 넓게 펴고 안에 재료를 넣어 앞뒤고 굽습니다.
치킨 로띠_40THB(약 1,600원) 맛은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했어요. 외국에서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을듯합니다.
돼지고기 꼬치_10THB(약 400원) 와... 고기 꼬치를 단돈 400원에 먹을 수 있다니?! 익숙한 케첩 소스로 새콤달콤 짭짤해서 아주 맛있어요乃 (♨고추 매움 주의♨)
이 가게는 사실 가격이 적혀있지 않아서 좀 덤터기 쓴 기분이긴 한데, 제일 맛있었습니다 OTL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튀겨서 무게로 파는 곳이에요. 앞에 현지인 손님은 찰밥까지 주시던데, 따로 주문을 해야 하는 건지 저희는 고기만 주셨습니다.
삼겹살 튀김_65THB(약 2,600원) 비계가 너무 많다 싶었는데, 겉바속촉 너무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뭔가를 찍어 먹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철판에 엄청난 양의 계란을 튀기듯 굽고 있는 가게 뒤에 포장마차처럼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주문해서 먹으면서 사 온 음식들을 함께 먹었어요.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가져다주실 때 가장 큰 소스 통(스위트 칠리소스)을 뿌려먹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Oyster Fried Clams_75THB(약 3,000원) Fried라고 해서 굴을 튀겨서 조리하나 했는데, 그건 아니에요. 미디엄 레어 정도의 굴과 바삭하게 익은 계란, 아삭한 숙주를 함께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위트 칠리소스 듬뿍 뿌려드시면 존맛...
마지막으로 Culture Shock였던 망고 밥이에요. 과일을 밥이랑 먹는다고?!
Sticky Mango Rice_30THB(약 1,200원)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으셨다면 무조건 최소 2개 사셔야 합니다. 카오산 로드에서는 2배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고, 공항 면세점에서는 6배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ㅠㅠ 찰밥 위에 뿌려져 있는 게 곡물 튀긴 게 아닌가 싶은데, 굉장히 고소합니다.
코코넛 크림을 찰밥 위에 뿌려서 망고와 함께 먹는 건데,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ㅠㅠ 과일 킬러로써 적극 추천합니다. 현지에서는 식사 대신으로도 많이들 먹는다고 해요. 공항 면세점에서 선물용으로 사실 때는 바로 다음날 전달할 게 아니면 비추합니다. 아시다시피 망고가 이미 후숙된 상태라 금방 상해요.
아유타야 투어를 가지 않는 이상 이곳에 가기는 어려우실 텐데, 그래도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맛있는 저녁식사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https://goo.gl/maps/GCXjPZ5ENvDprt2m7
Ayutthaya Night Market · 9H49+3HM, Bang Ian Rd, Tha Wasukri, Phra Nakhon Si Ayutthaya District, Phra Nakhon Si Ayutthaya 13000
★★★★☆ · 야시장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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