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손님만 받아요 with 살살 녹는 안심스테이크 안주 파파살롱

 

오늘은 안심스테이크 안주 맛집 파파살롱을 소개합니다.

 

 

 

아이디헤어 교하점에 머리하러 갔다가 방문하게 됐어요. 캐치테이블 앱으로 예약 가능한데, 당일 오후 5시가 지나서 확인한 터라 예약 불가여서 공지사항을 정독하지 않았던 탓에 주류 주문이 필수인 걸 몰랐습니다;;

 

 

 

건물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며, 결제 시 잊지 말고 차량번호를 꼭 말씀하세요. 저처럼 여러 군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시는 경우에도 중복 입력 가능합니다.

 

 

 

파파살롱은 2014년부터 10년째 영업 중인 8평 정도의 작은 클래식 바에요.

 

 

 

영업시간은 오후 7시 ~ 새벽 4시이며, 라스트 오더는 새벽 2시입니다.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8평밖에 되지 않는 공간이지만,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아요乃 테이블은 바 타입 8석과 4인용 1개 세팅되어 있으며, 예약 우선으로 운영합니다.

 

 

 

화장실은 비밀번호를 숙지하시고 상가 화장실을 이용하세요.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공지사항 및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포크｜나이프｜앞접시

보리차

 

기본 안주로 나오는 와사비 프레즐은 알싸하고 짭짤해서 메인 안주가 나오기 전에 먹기 좋습니다.

 

 

Mocktail_SHIRLEY TEMPLE_15,000원

 

무알코올 칵테일 중에 이름이 생소한 "셜리 템플"로 골랐어요. 진저에일과 라임이 들어가 개운한 칵테일은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스테이크와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TENDERLOIN STEAK(180g)_34,000원

버섯｜마늘

 

촉촉한 버섯과 진한 마늘 향을 느낄 수 있는 마늘 구이는 스테이크와 함께 먹어도, 따로 먹어도 맛있어요.

 

 

수제소스

 

무화과를 레드와인에 끓여 만든 수제소스는 새콤달콤 해서 꿀맛입니다.

 

 

단호박 퓌레

 

과하게 달지 않고 부드러운 단호박 퓌레도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어요.

 

 

홀그레인 머스터드｜소금

 

수제소스와 단호박 퓌레가 달달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머스터드와 함께 번갈아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 밑간이 충분해서 소금을 찍어 먹을 일은 없었어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지 말입니다 ㅠㅠ

 

 

 

굽기 정도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던 듯한데 가장 좋아하는 미디엄 레어로 아주 딱 알맞게 구워졌어요♥

 

 

 

테두리 부위는 살짝 더 구워졌기 때문에 좀 오래 씹어야 하지만, 고소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네요. 다음에는 술을 즐기는 지인과 동행해야겠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파주페이 결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