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데려가면 엄지척하는 파주능이백숙

 

오늘은 능이버섯 닭백숙 맛집 파주능이백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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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은 바로 여기에서 파주능이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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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 맛집 파주 능이 백숙

 

이곳은 제가 2019년 9월 27일 / 2022년 6월 29일 포스팅했던 곳이에요. 오랜만에 몸보신하러 방문했습니다.

 

 

 

다른 가게들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에 주차 가능해요. 다 먹고 나올 때 찍었더니 렌즈에 뭐가 묻었는지 화질이 엉망이라는 ㅠ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이며, 평일 오후 2시 30분 ~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테이블은 4인용 기준 10개가 세팅되어 있어요.

 

 

 

화장실은 가게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

 

 

 

앞치마 사용하실 분들은 창가에 걸려있는 앞치마를 이용하세요.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공지사항과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물컵｜앞접시｜소금후추｜숟가락｜젓가락｜물티슈

뼈통｜냅킨｜생수

능이버섯닭백숙_70,000원

양파절임

무생채

묵무침

고추 된장무침

콩나물무침

김치

 

정갈한 밑반찬 나올 때부터 맛집의 스멜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乃

 

 

 

보자마자 원기회복되는 비주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닭은 이미 익어서 나오기 때문에 전복만 육수에 담가지게끔 엎어두시고 한소끔 끓여서 전복을 제외한 다른 것부터 드시면 됩니다.

 

 

 

약 1시간가량의 기나긴 조리시간을 거쳤기 때문에 닭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촉촉해요. 저희 5명이 두 테이블 잡았는데, 3명이 앉은 테이블은 국물 한입 먹어보더니 얼굴을 마주 보며 목을 좀 축여야 하지 않겠냐며 소주를 주문하더이다 ㅋㅋㅋ 제가 초딩입맛이라 냄새에 예민한데, 능이버섯 육수가 녹아든 국물이 한약재 냄새 없이 아주 맛있는 헬시푸드 느낌이에요♥ 능이버섯은 또 어찌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좋은지...

 

 

 

아주 깨끗하게 손질된 전복은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익었을 때 잽싸게 드셔야 합니다. 한입에 넣고 먹으면 쫄깃하고 고소한데, 국물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아요~

 

 

 

백숙을 맛있게 먹고 있으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찰밥이 나옵니다.

 

 

양념장

찰밥

 

절반은 함께 나온 양념장을 넣고 비벼서 먹고, 절반은 죽으로 끓여드시는 걸 추천해요. 대추가 들어간 찰밥은 은은하게 달달해서 양념장과 비벼드시면 진짜 맛있는데, 짜지 않게 잘 비벼서 밑반찬과 함께 드시면 존맛입니다.

 

 

 

죽은 먹기만 하고 사진을 안 찍은 거 있죠;; 먹느라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육수가 졸면서 너무 짤 수 있으니 죽은 최대한 육수를 앞접시에 떠두고 끓이세요. 일반적으로 남성 1인 + 여성 2인 조합에 알맞은 양이지만, 먹는데 자신 있다 하는 분들은 2인이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네요.

 

 

 

달달한 후식 필수이신 분들은 가게 출입구에 비치된 밀크커피 자판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파주페이 결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