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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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단수이 한국인 1도 없는 현지인 맛집해외여행/대만 2019. 9. 11. 00:30
오늘은 홍마오청에서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돌아가기 전에 먹었던 현지인 맛집을 소개합니다. 저녁은 타이베이에 가서 먹으려고 그 전에 간식을 먹기위해 늘 그렇듯 구글맵에서 평점이 좋은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아... 우리 부부가 좋아라하는 로컬 현지인 맛집이었죠 ㅋㅋ 두근두근~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Only 중국어 메뉴판. 이모님께서 영어를 조금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푸딩을 달라고 했더니 세가지 중에 고르라고 하셨어요. 갈색이 코코인데 달지 않다고 하신 것만 기억이 난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샛노란 것으로 초이스! 이번에는 또 다른 세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십니다. 왼쪽은 피넛, 가운데는 타피오카, 오른쪽은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ㅋㅋ 101타워 아래 소남문 가게에서 밀크티 사먹을 때 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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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시먼 망고빙수 (ximen mango shaved ice)해외여행/대만 2019. 9. 9. 00:30
오늘은 달콤한 시먼 망고빙수를 소개합니다. 천천리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망고빙수를 먹으러 갔어요. 바로 맞은편은 아니지만, 아주 가깝습니다. 이건 나올 때 찍은 사진인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2층 오픈을 안한 상태였어요;; 날이 선선해서 그런건지, 이른 오전이라 그런건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가게 홍보 액자도 달려있고요, 이제 그만 구경하고 주문하죠 ㅋㅋ 이런 빙수 말고 만두나 샤오롱바오도 파는거 같았어요.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을 봤거든요;; 4~6월에만 판매하는 계절상품이라는 광고에 신랑이 이걸로 골랐어요. 이게 얼린 망고에요. 이거 올려주고 20NT(\800) 더 비싸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얼린 망고보다 이 생 망고가 훠~얼씬! 더 좋습니다♥ 눈꽃 아이스는 뭐 캔모아에서 드셔보셔서 얼마나 사르르 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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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 왕자 치즈 감자해외여행/대만 2019. 9. 8. 00:30
오늘은 스린 야시장 철판요리를 먹고나서 먹은 간식인 왕자치즈감자를 소개합니다. 걸어가는 길에 건물에 있는 가게가 있었는데, 짝퉁일까봐 원래 가려던 곳으로 왔거든요. 와보니 간판이 똑같네요ㅠ 어쩐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고요 ㅋㅋ 저희가 메뉴를 잘 몰라서 고민하고 있으니까 알아서 다 들어간걸로 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재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옥수수/파인애플 통조림, 햄, 베이컨, 브로콜리, 삶은 계란 등등 맛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치즈 한국자가 핵심! 츄릅... 우오오~ 비주얼 보소♥ 냠냠... 여미여미! 일단 들어가있는 감자의 겉이 바삭해서 감자의 퍼석퍼석한 식감을 안좋아하는 신랑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둘이서 하나를 먹으니까 딱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 저녁식사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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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 철판요리 일상해외여행/대만 2019. 9. 7. 00:30
오늘은 예스진지 택시투어 후 방문한 가장 큰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의 철판구이 맛집 일상을 소개합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배고파서 지하 푸드코트로 내려갔어요. 먼저 한바퀴 돌면서 어디가 좋을까 고심하다가 이 가게를 발견했어요. 사실 손님들이 드시고 계신 음식이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ㅋㅋ 이 가게를 고른 이유로 한가지 더! 이 트로피들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듬직하고 실패하지 않을듯한 느낌적인 느낌~ 옆쪽에 그냥 테이블도 있었지만, 철판구이인 만큼 직접 요리하는걸 봐야하지 않겠어요? ㅋㅋ 바에 앉아서 메뉴판을 받았는데, 다행히 한글 설명이 있었으나 띠로리... 옆에서 드시고 계신 메뉴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ㅠ 어딨는거야... 그런데 이게 웬일?! 옆자리에 앉으신 아주머니 손님께서 한국말을 핵 잘하시는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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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로컬 조식 딴삥해외여행/대만 2019. 9. 4. 00:30
오늘은 현지인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찾는 로컬식당을 소개합니다. 신랑이 걷다가 여길 보자마자 "내가 원하는 그런 곳이에요!" 했어요 ㅋㅋ 가게 안에 계신 손님들도 다 현지인乃 메뉴판을 보고 모를 때는? 벽보를 봐야죠! 굳 좝~ 사진보고 고르면되는 생활상식 ㅋㅋㅋㅋㅋㅋㅋ 주문했더니 음료를 물으셔서 "카페이 량뻬이" 했더니 커피 두잔을 주셨어요. 신랑이 한모금 마시더니 "응? 이 익숙한 맛은 뭐지? 완전 맥심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달달하게 익숙한 아이스커피는 한국 믹스커피와 정말 흡사했어요. 어쨌든 맛있으니 다행~ 이모님께서 오셔서 음식이 담긴 그릇을 던지고 가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가 생각난다... 노룩 패스! 이 간단한 재료의 샌드위치는 패티라고 하긴 뭣한 돼지고기와 계란, 오이가 전부인데 신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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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스펀 닭날개 볶음밥과 땅콩 아이스크림해외여행/대만 2019. 8. 30. 00:30
오늘은 예스진지 택시투어의 두번째 코스인 스펀에서 먹었던 닭날개 볶음밥과 땅콩 아이스크림을 소개합니다. 택시투어 기사님께서 맨끝 가게가 맛있다고 하셔서 참고 또 참아가며 맛있다는 가게에 도착했어요. 직화 향기와 맛깔스러운 비주얼에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어로 주문 개수를 물으시는 직원분. "2개? 3개?" 뭐라고 써있는지 몰라~ 몰라~~ 비주얼 끝내주고! 앙~ 냠냠... 생각했던 맛인데 먹을만해요 ㅋㅋ 사실 가 각 지역을 하루만에 돌아보는 투어인데 첫번째 코스인 예류는 유명한 먹거리가 없다보니 스펀에 가면 배가 엄청 고프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시장이 반찬st 스펀이 가운데 철로를 두고 양옆으로 가게가 줄지어있거든요. 이 가게 앞쪽에 기차역이 있는데 진짜 기차가 다니는 역이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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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미 누가 크래커해외여행/대만 2019. 8. 27. 00:30
오늘은 대만의 미미 크래커를 소개합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줄서서 산다는 미미크래커. 한국어, 영어, 중국어 공지사항이 붙어있어요. 냉장고에 넣지 말라는 당부의 말씀 ㅋㅋ 1개에 170NT(\6,800)로 싸지는 않네요ㅠ 전 7개를 구매했어요. 예전엔 10+1이었다던데, 지금은 안하더라고요. 달달한 누가가 야채크래커 사이에 샌드처럼 들어있어서 이름을 미미로 지었나 하는 저만의 생각 ㅋㅋ 따끈따끈하다며 과자 상자를 제 팔뚝에 갖다대시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시며 나온지 얼마 안된 과자라는걸 어필하시는 여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 측면에 누가가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냠냠... 누가가 이렇게 말랑말랑 쫀득쫀득하다니!!! JMT乃 이래서 미미크래커~ 미미크래커~ 하나봅니다. 한국 편의점에서 파는 누가 크래커랑은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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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로컬 식당 천천리해외여행/대만 2019. 8. 26. 00:30
오늘은 관광객 천지 로컬 식당 천천리를 소개합니다. 예스진지 택시투어 기사님께 이곳에 대해 여쭤봤는데 아주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어요. 맛집이 아니라 어떤 한국인이 먹어보고 "괜찮더라" 블로그에 올린게 퍼지고 퍼져서 그런거 같다. 어쨌든 실패 가능성이 적을거라 여기고 망고빙수 가게랑도 가깝길래 갔어요. 저희는 줄서서 먹진 않았는데, 망고빙수 먹고 입구 사진을 찍으러 다시 가보니 이렇게 줄이 있더라고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가게답게 한글 메뉴판은 기본 ㅋㅋ 대신 주문서에는 한글 없음... 같은 글자 찾기 놀이 ㅋㅋㅋㅋㅋㅋㅋ 굴찜보다는 굴전같지 말입니다 ㅋㅋ 소스는 달짝지근한게 탕수육 소스와 비슷하고요, 식감은 녹말가루를 넣은건지 엄청 젤라틴 같아요;; 주문서에서 계란 반숙/완숙 나눠서 주문할 수 있어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