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야당 뷰맛집 인도 레스토랑 그레이 (Indian Restaurant Grey)

 

오늘은 뷰맛집 인도 레스토랑 그레이를 소개합니다.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삼총사가 오늘은 운정 호수 공원 사거리 에펠타워 10층에 위치한 인도 레스토랑에서 뭉쳤어요.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기대가 한층 UP!!!

 

 

 

아무래도 운정 호수 공원 뷰가 좋다 보니 창가 좌석에 대한 Argue가 있는듯합니다. 일단 창가 좌석 예약은 어려우며, 도착 순서대로 자리 안내 가능하다고 해요;; 창가가 아닌 좌석에 앉았다가 창가 쪽으로 좌석 이동은 어렵다고 하니 창가 좌석을 원하시면 좌석이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가게에 입장하시면 코로나19 출입명단 작성 대신 안심콜로 전화하셔야 해요.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 생각보다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좀 많이 시켜서 오래 먹었는데, 꽤 많은 손님이 다녀가시더라고요.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는 아니지만, 주방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말씀하세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이며, 평일 오후 3시30분 ~ 5시30분 / 주말 오후 4시 ~ 5시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런치 오후 2시30분 / 디너 오후 8시30분이에요. 1인 1메뉴 주문 가게이니 꼭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시고요,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패스워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생수｜물티슈｜냅킨｜스푼｜포크｜나이프｜앞접시

콜라_\2,000

 

사실 음식을 먹다가 음료를 주문했는데, 원래 순서에 맞게 먼저 보여드릴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_\4,000

 

동생이 아메리카노 맛집이라며 ㅋㅋㅋ 색깔은 연해 보이는데, 맛이 진하다고 좋아했습니다.

 

 

망고 라씨_\7,000

 

라씨는 진정한 인도 갬성으로 제공된 건지 차갑지 않아서 아쉬웠어요ㅠ 차가우면 더 맛있었을 듯...

 

 

플레인 난_\2,500 + 갈릭 난_\3,000

 

난은 발효시킨 반죽을 즉석에서 치대어 탄두리에서 구워낸 인도의 전통 빵으로 플레인 난은 가장 기본 난이며, 갈릭 난은 플레인 난에 간 마늘을 올려 구운 난입니다.

 

 

 

카레는 치즈 퐁듀처럼 식지 않게 미니 화로(?)에 제공돼요.

 

 

팔락 수제 코티드 치즈 커리_\10,000

 

다진 시금치에 향신료가 적절하게 잘 어우러진 그레이 No.1 카레로 가장 많이 나가는 옵션으로 주문했습니다.

 

 

 

플레인 난은 약간 텁텁하고 몰랑한 식감이고, 갈릭 난은 쫀득하고 찰진 식감이라 개인적으로는 갈릭 난이 더 맛있었어요. 메뉴에서 고추 모양은 없었지만, 매콤한 맛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 유아와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문 시 꼭 확인하시고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머튼 비리아니_\15,000

 

인도 쌀에 마살라와 양고기를 넣어 볶은 인도식 양고기 볶음밥.

 

 

 

샐러드는 새콤달콤한 드레싱으로 볶음밥과 먹기 좋았어요.

 

 

 

볶음밥은 공깃밥 하나 정도의 양으로 색상과는 달리 조금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닭고기 메뉴를 많이 주문해서 볶음밥은 양고기가 들어간 것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고기가 너무 부드러웠어요乃

 

 

믹스 치킨케밥_\19,000

 

다양한 향신료와 어우러진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요리.

 

 

 

푸짐한 비주얼이 일품이었지만, 개인적으로 퍽퍽한 살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주문한 메뉴 중에 최하위였어요ㅠ

 

 

 

채소도 기름에 구운 거라 굉장히 느끼했다는 OTL 사실 이거 먹고 바로 콜라 주문함 ㅋㅋㅋㅋㅋㅋㅋ

 

 

탄두리 치킨 반마리_\12,000

 

인도 전통 향신료에 재운 치킨을 탄두르에서 구워낸 바비큐 요리.

 

 

 

메뉴마다 샐러드가 메뉴의 절반씩의 비중을 차지하며 나와서 메뉴 나올 때마다 '샐러드 따로 주문했으면 어쩔 뻔' 하며 아득했다는;;

 

 

 

이건 퍽퍽한 살은 일부 남기고, 야들한 다리와 날개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가 져서 석양이 보일 때쯤 가게 전체 블라인드를 걷어주시더라고요. 오히려 런치나, 운정 호수 공원의 저녁 조명이 켜진 뒤가 뷰는 더 예쁠듯합니다 OTL

 

 

 

계산 시 잊지 마시고 꼭 차량 번호 말씀하셔서 2시간 무료 주차 혜택받으세요.

 

 

 

깜빡하고 먹은 뒤 사진을 안 찍었네요;; 셋이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레와 난이 가장 맛있었어요. 세트 메뉴에 2인용 카레 세트가 있으니 두 분이 방문하실 때는 해당 메뉴를 추천합니다. 일상 음식에 질리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