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리단길 안주 맛집 중식주점 반야관 (班夜館)

 

오늘은 안주 맛집 중식주점 반야관을 소개합니다.

 

 

 

거리뷰로 확인했을 때 주차장이 있는듯해서 걱정 없이 갔으나, 거주민 주차장으로 주차 불가라서 주변을 몇 바퀴 맴돌다 운 좋게 주차 자리를 발견 후 주차했어요ㅠ

 

 

 

동네가 전반적으로 1층은 가게, 2/3층은 주택이다 보니 주차가 헬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려요 ㅋㅋㅋ

 

 

 

가게 이름은 나눌(반), 밤(야), 집(관)으로 밤을 나누는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공지사항 숙지해 주세요.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5시 ~ 밤 12시 / 토,일요일 오후 4시 ~ 밤 12시입니다. (명함과 네이버 지도 정보 상이함)

 

 

 

화장실은 가게 중앙 좁은 통로를 따라들어가시면 안쪽에 있어요.

 

 

 

다크 그린 베이스에 우드 인테리어로 차분한 느낌과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분위기가 굉장히 좋습니다乃

 

 

 

외투를 걸 수 있는 원형 행거가 있고, 추위를 타는 손님을 위해 담요도 준비되어 있어요.

 

 

 

방향제 개념인지 내부에 향을 피웁니다.

 

 

 

가게에 입장하시면 코로나19 관련 안심콜로 출입 명단 작성 필수에요.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앞접시｜숟가락｜젓가락

건빵튀김

콜라_\2,500

 

앞서 이용수칙에서 보신 바와 같이 주류 주문이 필수라 무알코올 주류를 여쭤봤는데, 품절이라 없다고 하셨습니다. 극구 안된다고 하시면 다른 가게로 가려고 했는데, 다행히 주문을 받아주셨어요.

 

 

 

아시다시피 전 초딩입맛이라 마라나 향신료에 취약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가장 염려가 없는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레몬 유린기_\22,000

 

튀긴 닭 다리 살을 양상추와 함께 새콤달콤한 간장소스에 곁들여 먹는 요리

 

 

 

맛없을 수 없는 레시피 ㅋㅋㅋㅋㅋㅋㅋ

 

 

 

바삭함은 예상보다 덜해서 좀 아쉬웠지만, 고추가 맵찔이에게 맛있는 매콤한 수준이라 느끼함을 덜어줘서 아주 맛있었어요♥

 

 

치즈 포테이토_\14,000

 

삶은 감자를 튀겨 치즈 소스와 각종 토핑을 함께 먹는 요리

 

 

 

먹어본 지 오래됐지만, 설명해 주신 대로 대만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에서 먹어본 왕자 치즈 감자와 맛이 같았습니다.

 

 

 

감자를 직접 으깨서 모양을 만들고 튀김옷을 입혀 만드신다고 하시더라고요乃

 

 

 

부드러운 감자에 바삭하면서 고소한 튀김옷, 거기에 진한 치즈와 달콤한 콘, 짭짤한 베이컨까지... 이것 또한 맛없을 수 없는 레시피 OTL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왔습니다. 신랑이 쇼미더머니10 파이널을 보면서 먹을듯해요 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중식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뜻하지 않게 대만 여행 느낌까지 굳굳)

 

 

 

맛과 분위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안주 맛집을 찾으신다면 두 번, 세 번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