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다

맛집/일산 2022. 1. 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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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게 맛집 영덕대게킹크랩을 소개합니다.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 가능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코너에 위치한 가게로 큰 수조가 양쪽에 있고, 가운데에 찜기가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새벽 6시이며, 연중무휴입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영업시간 변동 있음)

시가로 그날그날 금액이 다를 수 있는 점 참고하세요.

바구니 무게가 500g 정도 되는듯합니다.

가게에 입장하시면 코로나19 관련 QR 코드 인증 또는 안심콜로 출입 명단 작성 및 백신 패스 확인 필수에요.

1층에는 주방만 있기 때문에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되는데, 계단 입구에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어 식사 전/후로 손 씻기가 수월해 좋았습니다乃

여자 화장실은 2층에 있어요.

저희는 당일 오후에 예약해서 2층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룸 내부에 외투를 걸 수 있는 행거가 있어요.

카운터에서 결제 시 잊지 마시고 꼭 차량번호를 말씀하시기 바라며, 흡연실은 남자화장실 맞은편에 있습니다.

메뉴 및 원산지 정보 참고하세요! : )

애피타이저로 제공된 차완무시는 부드럽고 촉촉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숙성회는 연어 말고는 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대게를 제대로 먹는 게 진짜 얼 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ㅠ

아시겠지만, 다 손질된 상태로 쏙쏙 손쉽게 뽑아먹을 수 있어요.

동생이 내장에 찍어 먹는 걸 추천했지만, 초딩입맛에게는 역시 스위트 칠리소스가 최고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가장 많은 양의 살을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부위! 맨입에 먹어도 달아요, 달아~

귀찮지만 잘 발라서 앞접시에 쌓고 호로록♥

내장이 많이 남은 게 껍데기를 가져가셔서 볶음밥으로 가져오셨습니다.

고소하고 맛있긴 하지만, 싱거워서 다른 게 껍데기에 있는 내장을 더 부어서 먹었어요.

말해 뭐 합니까... 존맛이지 ㅋㅋㅋㅋㅋㅋㅋ

볶음밥과 함께 나오는 생선탕이 맑고 얼큰해서 함께 드시기 좋아요.

주문하시면 계란을 넣을지 말지 여쭤보시는데, 저희는 국물이 탁해지는 게 싫어서 넣지 말아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라면은 그냥 신라면이고요, 5,000원 주고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진짜 너무너무 배불렀는데, 비싼 메뉴인만큼 남길 수가 없어서 카페를 포기하고 다 먹었어요 OTL 포스팅하려고 메뉴 사진을 보니 후식(커피/녹차/수정과)이 원래 있던데, 꼭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후식 커피 필수이신 분들은 1층 가게 출입구 맞은편에 커피 머신이 있으니 이용하세요.

밥 스코어는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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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내돈내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