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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가성비갑 팔라우호텔 (PALAU HOTEL)해외여행/팔라우 2019. 9. 28. 23:53728x90반응형
오늘은 팔라우 갑 of 갑 숙소였던 팔라우호텔을 소개합니다.
입구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옐로우 젤리피쉬를 캐릭터화한거 같은데, 노란색으로 칠하는게 더 좋았을거 같긴 해요 ㅋㅋ
벽면은 파란 바다와 팔라우 섬을 모형화해서 하트 모양으로 꾸며놨네요.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향긋한 향기가 반겨준답니다.
이건 조식(06:30~10:00) 먹을 때 찍은건데, 빨간 네모로 표시한 곳이 로비 카운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식당쪽은 조식시간이 아닌 경우에는 휴게실로 이용 가능하며, 커피와 생수가 항시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204호랍니다. 문은 열쇠로 돌려서 여는 방식으로 여실 때에는 왼쪽으로 두바퀴를, 잠그실 때는 오른쪽으로 두바퀴를 돌려주세요. 자동으로 잠기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방 안쪽에서도 돌려서 잠궈주셔야 합니다.
써있듯이 키를 꽂아야만 전기가 들어오고요, 키는 하나만 줍니다 ㅋㅋ 키를 뽑으면 제가 느끼기에는 30초(?)만에 파워가 나갔던거 같아요;;
방에 들어가자마자 왼쪽 벽면에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있고요,
바닥에는 캐리어 수납대가 있습니다.
룸의 전체 모습은 이러합니다. 침대에 누워서 편하게 볼 수 있는 TV와 책상/의자, 미니테이블이 있어요.
침대가 엄청 예쁘게 꾸며져 있는거 있죠~
샤워 타월과 얼굴 타월로 꾸며놓은 백조 모양의 하트♥
베개는 4개나 있고요, 민트색의 쿠션도 2개 있어요.
무드등으로 켜둘 수 있도록 작은 램프가 침대 양쪽에 하나씩 2개가 있고요, 전화기도 있습니다.
책상 왼편에는 쓰레기통이 하나 있고, 책상 위에는 책상용 스탠드와 갑티슈 및 에어컨/TV 리모컨이 있어요.
룸에서 와이파이가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빠른 와이파이는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책상 위쪽 벽면에는 에어컨이 있습니다. 설정해둔 온도에 도달하면 아예 바람이 안나왔다가, 다시 온도가 올라가면 바람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칫솔/치약과 머리빗, 면도기, 머리끈, 면봉, 샤워캡이 있어요. 하루에 500ml 가량의 생수가 2개씩 제공되고요, 컵과 물을 끓일 수 있는 전기포트가 있어요.
아랫단에는 헤어 드라이기와 실내용 슬리퍼 및 웰컴 스낵/차가 있고,
맨 아래에는 냉장고가 있어요.
생수를 넣거나, 햇볕에 익은 살에 바를 알로에젤을 차갑게 넣어두시면 좋습니다.
욕실은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오른편에 있어요.
세면대에는 양치용 물컵 2개와 비누가 하나 있고요,
샤워 부스 바깥쪽 바닥에 까는 수건이 변기 위에 세팅되어 있네요.
샤워부스는 변기 맞은편에 있고, 안쪽에 샤워젤과 샴푸 디스펜서가 있어요.
팔라우는 택시가 거의 없어서 시내에 위치한 호텔이 가장 좋은데요, 제가 가서 보기엔 이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사나 투어를 나가기에 접근성 최고구요, 1박에 $100인데 시설적인 면에서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팔라우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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