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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국수는 그대로인데, 전이 달라졌다 심학산도토리국수맛집/파주 2023. 4. 28. 23:55728x90반응형
오늘은 도토리 요리 맛집 심학산도토리국수를 소개합니다.
https://good-maen.tistory.com/439이곳은 제가 2021년 6월 4일 포스팅했던 곳이에요. 약 2년 만에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가게 전면부와 측면부에 주차 가능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이며, 화~금요일 오후 3시 ~ 4시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저녁에 대기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해요.
가게 입구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웨이팅 좌석이 넓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말에는 거의 웨이팅 없이 먹기 어렵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평일 방문을 추천드려요.
화장실은 카운터 맞은편 안쪽에 있습니다.
가게가 큰 편이고 테이블도 많지만, 손님도 많아요 ㅋㅋㅋ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앞치마 필요하신 분들은 유아용 의자 위에 일회용 앞치마가 비치되어 있어요.
메뉴 정보 참고하세요! : )
먼저 말씀드리면 둘이 먹기엔 양이 많습니다.
두 가지 김치 모두 깔끔하고 개운한 맛으로 모든 메뉴와 잘 어울리고 특히 열무김치는 마늘 베이스 양념으로 향이 진해요.
일반적인 여성 두 분이라면 도토리쟁반국수 하나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넉넉한 양입니다.
슬라이스 삶은 계란 하나가 함께 나오고요,
통조림 파인애플 한 조각과 두툼하게 썰린 달콤한 배가 들어있습니다.
도토리로 만든 칼국수에 오이와 배, 적배추가 듬뿍 들어있고 비빔양념에 버무려져 나와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고 새콤달콤 양념이라 맵찔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몇 개 안되지만 수제비 조각도 들어있는데, 그건 더더더 쫄깃해요♥
도토리전도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아... 2년 전에 왔을 때는 전이 얇아서 내용물이 훤히 다 보였었는데, 반죽이 더해져서 더 두툼해졌더라고요ㅠㅠ
2021년도에 얇았을 때가 훨씬 바삭하고 쫄깃한 버섯의 식감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 일반적인 전의 맛으로 전락한 느낌이랄까 OTL 많이 아쉬웠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전 들깨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먹었지만,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훑어보면 도토리사골들깨수제비도 존맛이라고 하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토리쟁반국수와 함께 드셔도 좋을듯해요.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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