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빈티지 카페 제임스 하우스 (James House)

 

오늘은 분위기 좋은 제임스 하우스 카페를 소개합니다.

 

 

 

딘타이펑 본점에서 배부르게 먹고, 구글맵 평점이 좋은 카페를 찾아나섰어요. 카페인줄 모르고 처음엔 그냥 지나친거 있죠 ㅋㅋㅋㅋㅋㅋㅋ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아기자기하고 엔틱한 소품에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너무 분위기 있더라고요.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이 카페의 특징은 메뉴판이 없다는 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원하는걸 말씀드리면 해주십니다. 사장님께서 저희가 들어오니까(6/13) 에어컨을 켜주시더라고요;; 나중에 보니까 감기에 걸리신건지 기침을 하시더라고요. 주문할 때는 후덥지근해서 차가운 음료를 주문했는데, 나중에 후회했어요.

 

 

아이스 얼그레이 밀크티_350NT(\14,000)

 

이유인즉슨 이 아이스 얼그레이 밀크티... 5시간동안 끓인 우유로 만들었다는 것! 그동안 공차에서 마신건 밀크티가 아니었다는걸 알게 해줬어요. 엄청나게 진한 향과 맛이 매력적인게 '따뜻하게 마셨다면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겠다.' 싶었어요ㅠ 설탕이 아예 안들어가니 단맛으로 밀크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따뜻한 것으로 주문해서 설탕을 타드시길...

 

 

아이스커피_300NT(\12,000)

 

신랑은 정신을 좀 차려야겠다며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는데, 밀크티를 마셔보더니 "밀크티를 마실껄 그랬어요."라고 후회하더라고요 ㅋㅋ 실은 저희가 따뜻하게 마셔보고 오려고 한국을 귀국하는 날 다시 갔었는데, 오픈을 안했더라고요;;

 

 

 

밀크티나 라떼와 같이 특별한 우유가 들어간 메뉴를 추천합니다. 따뜻하게 드시는걸 추천하고요, 참고로 가격은 좀 있습니다만 새로운 경험이 되실 거에요. (구글맵에는 현금결재만 가능하다고 되있네요.)

 

 

 

https://goo.gl/maps/yaSfAQSKBiXGQvkb8

James House (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