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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투어 (Yellowknife Aurora Tour)해외여행/캐나다 2019. 10. 25. 00:30728x90반응형
오늘은 지난 옐로나이프 여행에서 보았던 오로라를 소개합니다. 사실 여행지를 결정하기 전에 유럽을 갈까 했지만, 한살이라도 더 어릴 때 가기 힘든 곳을 가는게 나을거 같아서 옐로나이프로 정했었어요.
전 가기 전에 인터넷 상에 있는 오로라 사진을 일부러 보지 않았어요. 사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터넷 상에 있는 사진들은 대부분 포토샵 작업이 들어간 것들이라 괜히 더 기대하게 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죠;;
"자, No보정 오로라를 소개합니다!"
여기까지가 첫째날 사진이에요. 오로라 사진은 No보정 사진이어도 장노출로 찍는 사진이기 때문에 눈에는 이것보단 약하게 보인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가 2018년 9월 11,12,13일이었는데 이상 기온으로 굉장히 추웠어요ㅠ
여기까지가 둘째날 사진이에요. 둘째날에는 초반부 이후로는 거의 못봤지만, 초반부에 첫날 보지 못했던 바람에 흩날리는듯한 커튼형 오로라를 봤어요乃
저희는 일부러 보름달이 아닐 때를 골라서 일정을 잡았는데요, 오로라의 가장 큰 적은 달이 아니라 구름이었어요ㅠ 오로라가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자 신랑은 요로코롬 사진을 찍었어요♥ 데헷
마지막날인 셋째날은... 오로라를 가장 못본 날이었어요. 사실 셋째날은 오로라 빌리지를 가려고 오로라 투어를 이틀만 예약했었거든요. 근데 글쎄 오로라 빌리지가 전일 오후 5시까지만 예약 가능하더라고요. 저희는 이미 늦어서 서둘러 기존과 다른 오로라 투어로 급하게 일정을 잡아 갔었답니다. 그래도 아예 못본건 아니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이건 오로라 투어 업체 사장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이에요. 여러가지 다양한 오로라를 유형별로 사진 찍어주셨네요~
고프로로 찍은게 있는데 그걸로 보면 영상같이 오로라가 막 움직이거든요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올릴께요 ㅋㅋㅋ
https://goo.gl/maps/Gqhnk2CqN7TCQvp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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